디시디아는 호주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협죽도과 식물로, 연두색 바탕에 흰색 무늬가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합니다. 흙에 식재를 하지 않아도 자라는 점이 특징이기도 하죠. 디시디아는 다육식물로 분류되어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으며, 착생식물의 특성이 있는 만큼 행잉플랜트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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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디아 기본 정보
- 학명: Dischidia oiantha variegata
- 원산지: 호주, 동남아시아
- 분류: 협죽도과
- 효과: 공기정화
- 꽃말: 평화
- 난이도: 보통
물주기
디시디아 키우기를 할 땐 과습에 주의하면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겉흙이 마르거나 잎이 시들거나 얇아졌을 때 물을 충분히 주면 됩니다. 분무기를 이용해 잎 전체에 물을 뿌리거나, 물에 30분 정도 담가둔 후 자연바람으로 잘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주기 후에는 직사광선을 피해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액비를 몇 방울씩 넣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빛과 온도
디시디아는 반양지를 선호합니다. 직사광선은 피하면서,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생육에 적합한 온도는 18~24°C이며, 겨울철에도 3℃ 이상을 유지해야 하니 밖에서 키우기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분갈이
처음 구매하면 작은 포트에 담겨있는 경우가 많기에, 집에 데려와 어느정도 기르다 보면 분갈이를 해주어야 합니다. 시중에 파는 화분의 크기가 맞지 않으면 임시로 플라스틱 통을 재활용해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분갈이를 자주 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흙은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시디아는 수경재배도 가능합니다. 수경재배 방식으로 디시디아 키우기를 하려면 물을 좀 자주 갈아주어야 한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여름에는 주 1~2회, 겨울에는 2주일에 1~2회 물을 교체해 주세요.
디시디아 키우기 팁
Q: 잎이 쭈글쭈글해졌어요. 어떻게 하나요?
A: 디시디아는 물이 부족할 때 잎이 쭈글쭈글해질 수 있습니다. 흙이 충분히 촉촉해지도록 한 번에 물을 충분히 주세요.
Q: 디시디아 잎이 하나씩 떨어져요.
A: 과습에 약한 디시디아는 주변 습도가 너무 높을 때 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물을 준 후에는 잘 말려주고, 주변 습도가 너무 높은 건 아닌지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