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에게 좋은 화분은? 몬스테라에게 화분이 작아졌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몬스테라는 참 인기 있는 식물 중 하나인데요, 그 이유는 크고 아름다운 잎과 공기정화 효과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몬스테라를 키우다 보면 금세 화분이 너무 작아져서 식물이 힘들어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럼 몬스테라에게 화분이 작아졌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몬스테라에게 적합한 화분

화분 구성 및 특징

몬스테라를 위한 화분을 고르실 때는 화분의 구성과 특성이 식물의 성장과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선택지가 많아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몬스테라를 화분에 심을 때는 현재 화분보다 한 사이즈 큰 화분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대략 3-5센치 정도 더 넓으면서 높이도 높은 화분이 적당합니다. 근데 이때 너무 큰 화분을 선택하면 흙이 과습되거나,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몬스테라를 키울 화분의 재질

화분의 재질도 중요합니다. 흙이 잘 마르고 통기성이 좋은 테라코타 화분이나 플라스틱 화분같은 것이 좋지만 배수구멍이 있는지 여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테라코타 화분은 점토로 만들어져 있어서 통기성이 좋고, 과도한 물기를 증발시켜 줍니다. 하지만 건조한 환경에서는 물을 자주 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또한, 흙을 담으면 무거워져서 옮기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화분은 가볍고 관리하기 쉽죠. 테라코타 화분보다 물을 덜 자주 줘도 되지만, 통기성이 떨어져서 뿌리가 썩을 위험은 있습니다. 또한 일부 플라스틱 화분은 식물에 해로울 수 있는 독소를 함유하고 있을 수도 있으니 너무 품질이 떨어지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은 피해야 하겠습니다.

장식용 화분을 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제공되어 식물을 아름답게 전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러나 배수 구멍이 없어 물이 고일 위험이 있으니, 내부에 플라스틱 화분을 따로 넣어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물을 줄 때 과도한 물기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결국 화분의 종류를 선택하실 때는 개인의 선호도와 식물의 요구 사항을 고려해 결정하면 되겠습니다.

몬스테라가 피해야 할 화분도 있을까?

몬스테라를 키울 땐 금속이나 유리 화분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자가 급수 화분은 편리해 보일 수 있지만, 몬스테라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화분은 물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주어 뿌리가 썩을 위험이 있으니, 몬스테라의 건강을 위해 다른 유형의 화분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수구멍의 중요성

배수 구멍은 몬스테라 화분을 선택하실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기능입니다. 배수 구멍은 물이 잘 빠지도록 해서 몬스테라의 뿌리가 물에 잠기지 않게 도와줍니다. 배수 구멍이 없는 화분은 토양이 과도한 수분을 유지하게 되어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혹시 마음에 드는 화분에 배수 구멍이 없다면 직접 구멍을 뚫는 것을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



화분 받침도 필요할까?

화분받침은 일반적으로 화분 속 흙에서 나오는 물을 받아주는 역할을 하지요. 식물이 필요 이상의 물을 배출할 수 있게 해주고, 습도를 조절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만큼 일반적으로 몬스테라를 키울 때에도 화분 받침을 밑에 깔아두면 좋습니다. 하지만 화분받침 안에 물이 너무 오래 고여 있으면 해충을 유인할 수 있고 수분이 흙 속 수분을 너무 높일 수도 있으니 주의는 필요합니다.

몬스테라에게 화분이 작아졌는지 확인하는 방법 1. 뿌리를 살펴보세요

뿌리는 식물의 건강 상태를 가장 잘 반영하는 부분이죠. 몬스테라를 키울 때에도 마찬가지로 뿌리가 화분 아래 또는 윗부분에서 튀어나오거나, 배수구멍으로 삐져나가거나 화분 바닥을 돌고 있다면 그건 화분이 너무 작아서 뿌리가 자라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몬스테라에게 화분이 너무 작아졌다는 것이니 더 큰 화분으로 옮겨주는 게 좋습니다.

몬스테라에게 화분이 작아졌는지 확인하는 방법 2. 잎을 살펴보세요

잎도 식물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를 주곤 합니다. 잎이 시든다거나, 노랗게 변한다거나, 떨어진다면, 그건 화분에 있는 흙이 뿌리에게 충분한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한다는 뜻이 되지요. 물론 이것이 꼭 몬스테라에게 화분이 작아서 그런 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해충이나 질병에 걸렸을 수도 있으니 일단은 전반적으로 한번 잘 살펴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해충이나 질병이 없고, 키우던 몬스테라가 원래 꽤 건강했다면 좀 더 큰 화분으로 갈아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몬스테라에게 좋은 화분은? 몬스테라에게 화분이 작아졌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화분 분갈이를 해주는 방법

몬스테라에게 화분 분갈이를 해줄 때는 몬스테라에게 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먼저, 몬스테라에게 물을 준 후 하루 정도 지난 다음에 옮기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 흙이 적당히 젖어 있어서 뿌리가 잘 붙습니다. 그리고, 몬스테라를 화분에서 빼낼 때는 뿌리를 최대한 보호해야 합니다. 뿌리가 뭉쳐 있으면 손으로 살짝 풀어주고, 뿌리가 상처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새로운 화분에 몬스테라를 옮길 때는 흙을 충분히 채워주고, 물을 주지 않고 며칠 동안 그늘진 곳에 두어야 합니다. 그러면 몬스테라가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몬스테라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몬스테라는 화분 분갈이를 해주는 것 외에도 다양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몬스테라는 밝은 곳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은 피해야 하기에 창가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흙이 거의 마르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몬스테라는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니 가끔씩 물로 뿌려주거나, 습도가 높은 곳에 두거나, 습도 조절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기도 합니다. 몬스테라를 키울 때 지지대를 옆에 설치해주고 줄기를 고정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식으로 몬스테라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어때야 하는지를 잘 알아두는 것도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몬스테라의 장점과 단점도 알아두세요

몬스테라는 단순히 아름다운 식물일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장점이 있기도 하지요. 몬스테라는 일단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특히 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등의 유해한 화학물질을 제거해줍니다. 실내의 산소 농도를 높여주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춰주기도 합니다.

몬스테라는 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죠. 녹색과 흰색의 대비가 뚜렷한 잎을 가지고 있는데, 이 색상은 안정감과 평화감을 주며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실내의 공기질을 개선하고 뇌의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참 고마운 식물이기도 하네요.

몬스테라를 키울 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있는데, 바로 독성이 있어서 애완동물이나 어린이에게 유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몬스테라의 잎에는 칼슘 옥살레이트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이 물질은 삼키면 입이나 목이 부어오르거나, 구토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몬스테라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몬스테라는 꽃가루를 날리기 때문에 호흡기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만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몬스테라를 키우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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