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 알보 특징 알아보기 - 흰색 무늬가 있는 몬스테라 델리시오사의 변종

몬스테라 알보 특징을 아래에서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알보 바리에가타는 몬스테라 또는 스위스 치즈 식물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식물의 환상적인 변종입니다. 선명하고 대리석 무늬 같은 흰색과 녹색의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생김새가 이국적인 만큼 전세계 식물 애호가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으며 희귀하고 비싼 편이기도 합니다.

몬스테라 알보가 비싼 이유는 무엇일까?

몬스테라 알보 원산지

몬스테라 알보는 몬스테라 델리시오사의 돌연변이의 일종이며 잎에 흰색의 잡색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흰색의 무늬가 나타나는 것은 식물의 유전자에 변화가 생겨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자연에서도 드물게 발견됩니다.

몬스테라 알보와 몬스테라 델리시오사의 차이점

몬스테라 알보는 잎의 색깔이 몬스테라 델리시오사와 다른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몬스테라 델리시오사는 전체가 녹색으로 된 단색의 잎을 가지고 있는 반면, 알보 몬스테라는 녹색과 흰색이 미묘하게 섞여서 무늬를 이루는 화려한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늬는 잎의 정맥과 세포 조직을 따라서 나타나며, 식물마다 다른 패턴을 보입니다.

알보 몬스테라는 공중뿌리를 통해 나무나 구조물에 붙어서 올라가는 덩굴식물입니다. 일반적인 몬스테라처럼 크기도 거대하게 자랄 수 있고, 성숙하면 높이가 약 6m에도 달할 수 있습니다. 잎은 처음에는 작고 단단한데 시간이 지나면서 잎의 끝부분이 갈라지고 중간에 구멍이 생깁니다. 잎의 중간 중간에 구멍이 생긴 모습은 마치 스위스 치즈와 같다고 해서 영어권에서는 몬스테라를 ‘스위스 치즈 식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잎에 구멍이 있는 것은 식물이 열대 환경의 강한 바람과 비에 견디기 위해 진화한 것입니다.

몬스테라 알보 특징

몬스테라 알보는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알보 바리에가타 또는 간단히 몬스테라 알보, 알보 몬스테라라고 불립니다.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품종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고 사랑받는 품종입니다. 전형적인 짙은 녹색 색상에 크림색이나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의 반점이나 줄무늬가 있어서 독특하고 아름답습니다.

몬스테라 알보 특징 중 대표적인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흰색의 무늬

몬스테라 알보의 가장 큰 매력은 흰색의 무늬가 있는 잎입니다. 잡색 패턴은 식물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일부는 흰색 또는 노란색의 넓은 반점을 보이고 일부는 더 세밀한 줄무늬가 있습니다. 이러한 변색은 몬스테라에 개성을 더해줍니다.

몬스테라 알보의 흰색 무늬는 자연에서 무작위로 발생하는 유전적 돌연변이의 결과물입니다. 다만 자연 속에서는 광합성을 할 수 없는 흰색 부분은 죽어버리고 녹색과 흰색이 섞인 부분은 생존합니다. 몬스테라 알보의 잎에 초록색이 적당히 들어있다면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만큼의 광합성은 할 수 있는 것이고, 이 경우에는 몬스테라 알보의 생존이 가능합니다.

잎 모양

일반 몬스테라 델리시오사와 마찬가지로 몬스테라 알보에는 구멍이 뚫린 하트 모양의 커다란 잎이 있습니다. 잎의 구멍과 상처는 창공이라고 불리며, 이는 몬스테라 식물의 특징입니다. 식물이 성장하다 보면 잎의 끝부분이 갈라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잎의 모양은 몬스테라에 독특하고 열대적인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덩굴 형태로 자라나는 성장 습관

몬스테라 알보는 적절한 지지물이 있으면 덩굴을 타고 높이 올라가면서 자랄 수 있는 덩굴식물입니다. 몬스테라는 특성 상 나무나 다른 구조물에 붙어서 올라가는 데 도움이 되는 긴 공중뿌리를 만듭니다. 그래서 원하는 모양으로 훈련시키는 것도 가능하며, 훈련을 따로 시키지 않으면 가로로 넓고 덤불 같은 모습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