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금전수는 금전수 품종 중 난쟁이 품종에 속하는 것으로, 잎이 작고 타원형이며 통통하게 생긴 것이 특징이에요. 마치 보석처럼 반짝이는 잎이 매력적이기도 하지요. 보석 금전수 키우기는 실내에서도 쉬운 편이고, 공기 정화 효과도 뛰어나요. 돈을 불러오는 식물이라는 상징도 있어서 개업선물이나 집들이 선물로도 인기가 있지요. 보석 금전수의 특징과 보석 금전수 키우기 방법을 함께 알아볼까요?
목차
보석 금전수의 특징 및 금전수와의 차이
보석 금전수는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다육식물이에요. 줄기와 잎 등에 물을 잘 저장해둘 수 있는 특징이 있는 다육식물은 가뭄에 강하고 생명력이 강하기도 하지요. 보석 금전수는 금전수를 개량하여 만든 품종이에요. 금전수는 잎이 크고 길쭉한 모양이지만 보석 금전수는 잎이 작고 타원형이라는 점이 달라요. 잎이 촘촘하게 나면서 광택이 나서 예쁘기도 해요.
보석 금전수는 키가 크게 자라나지 않아요. 최대 높이는 90cm 정도이고, 평균적으로는 30~60cm 정도되어요. 줄기가 두껍고, 옆으로 퍼지면서 크는 특징이 있어요.
보석 금전수는 잎이나 줄기, 뿌리에 독성이 있어요. 옥살산칼슘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먹거나 씹으면 입안이나 목이 붓고 아플 수 있으니 특히 반려동물이나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는 주의해야 해요.
보석 금전수 키우기 팁 알아보기
보석 금전수는 키우기가 쉬운 편이에요. 물주기도 적당히 하고, 밝은 곳에 두고, 가끔 가지치기를 해주면 잘 자라요. 보석 금전수 키우기에 있어 자세한 관리법을 알아볼까요?
햇빛
보석 금전수는 밝은 곳을 좋아해요. 햇빛이 드는 창가에 두면 잘 자라요. 하지만 직사광선은 잎에 화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햇빛이 없지만 밝은 실내에 두어도 괜찮아요. 너무 어두운 곳에 두면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줄기가 늘어지는 현상이 있을 수 있어요.
물주기
보석 금전수는 물주는 양이 늘 적당해야 해요. 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물을 주고, 화분 아래 배수구멍으로 물이 나올 때까지 주세요. 화분받침에 고여있는 물은 바로 버려주세요. 물을 주는 빈도는 계절과 환경에 따라 달리해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보면 1주일에 한 번 정도면 적당해요. 겨울에는 물주는 양과 빈도를 확연히 줄여주고, 여름에는 물주기를 늘려주는 것이 좋아요. 물을 주는 양이나 빈도가 과하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흙 및 토양
보석 금전수는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좋아해요. 흙이 너무 단단하거나 젖은 상태로 오래 있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흙을 가볍게 흔들어주거나 흙을 새 것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아요. 보석 금전수 흙 갈이 시점은 봄이나 가을에 하는 것이 좋고, 화분은 한 번에 너무 크게 바꾸지 않는 것이 좋아요. 흙에는 퇴비나 비료를 섞어주면 영양분 공급에 도움이 돼요.
가지치기
보석 금전수는 가지치기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모양을 만들 수 있어요. 보석 금전수 가지치기 시점은 봄이나 가을이 가장 좋아요. 가위는 소독을 해서 깨끗하게 해야 해요. 가지치기를 할 때는 가지 끝의 생장점이나 잎과 다음 잎 사이를 잘라주세요. 가지 중간을 잘라주면 Y자 형으로 2개의 가지가 또 자라나요. 가지치기를 하면 새로운 가지가 자라나기 때문에 물과 영양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아요.
번식
보석 금전수는 잎을 자르거나 줄기를 나누어 번식할 수 있어요. 보석 금전수 번식 시기는 봄 중순이 적당해요. 잎으로 번식하는 것은 속도가 너무 느려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 방법이기는 해요. 잎에서 시작해서 적당한 크기의 관상용으로 키우기까지 1년이 넘게 걸릴 수도 있어요.
줄기로 번식하는 것은 잎으로 번식하는 것에 비해 빠르고 실패 확률도 적어요. 줄기를 자른 후에 배수가 잘 되는 흙에 심어주기만 하면 돼요. 물꽂이로 번식하는 것도 가능해요. 물에 꽂아두면 2~3개월 정도 기다리다 보면 뿌리가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