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화분에서 디시디아 펙티노이데스 키우기

덩굴 식물 중 하나인 디시디아 펙티노이데스 키우기 방법을 알아보세요. 몇 가지 주의사항만 잘 지켜준다면 일반 디시디아와 마찬가지로 실내에서도 무리 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디시디아 펙티노이데스 특징

디시디아 펙티노이데스(Dischidia pectenoides)는 필리핀이 원산지인 매력적인 덩굴 식물로, 두 가지 유형의 잎을 생산하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시디아 펙티노이데스는 일반적인 잎 외에도,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는 변형된 뿌리 구조가 있는 주머니 모양의 잎도 만들어 냅니다. 야외에서 자라는 디시디아 펙티노이데스의 경우 이 주머니 모양의 잎이 개미의 은신처 및 먹이 저장고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집을 내어주는 대가로 디시디아 펙티노이데스는 개미가 제공하는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통해 영양분을 얻습니다.

디시디아 펙티노이데스는 일년 내내 작은 붉은 꽃을 피우며, 들리는 말에 의하면 가장 행복할 때마다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착생 식물의 특성이 있기에 주변의 나무를 지지대 삼아서 자랍니다. 그래서 실내외에서 화분이나 바구니에 걸어두고 행잉 식물로 키우기에 좋은 식물입니다. 길이는 최대 1m 길이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디시디아 펙티노이데스 키우기

디시디아 펙티노이데스 키우기

디시디아 펙티노이데스 키우기 방법은, 몇 가지 중요한 사항만 지켜준다면 비교적 간단한 편입니다.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디시디아 펙티노이데스 키우기를 할 적절한 화분이나 바구니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배수성이 매우 우수한 흙으로 채웁니다. 화분의 바닥에는 반드시 배수 구멍이 있어야 하고, 물이 잘 빠지도록 합니다.

습도

디시디아 펙티노이데스는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로, 특히 주방이나 욕실과 같은 습도가 높은 공간에서 잘 자랍니다. 습도가 낮은 곳에서는 정기적으로 분무해주면 더욱 행복해집니다.

햇빛

디시디아 펙티노이데스는 양달 보다는 그늘진 곳을 선호합니다. 따뜻한 날에, 꼭 필요한 경우에는 야외로 화분을 잠시 옮길 수도 있기는 하지만 직사광선은 닿지 않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주기

가뭄에 매우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며, 물을 줄 때는 흙이 완전히 마른 후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을 줄 때는 화분 밖으로 물이 빠져나올 정도로 듬뿍 주는 건 지양하는 게 낫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