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답서스 키우기 방법 및 특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스킨답서스라는 식물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스킨답서스는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덩굴식물로, 실내에서도 잘 자라고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식물이에요. 스킨답서스 키우기 방법과 특징을 아래에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스킨답서스 특징

  • 스킨답서스는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가 원산지로, 1700년대에 유럽에 처음 소개되었어요. 햇빛이 덜 드는 집안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 덕분에 인기있는 실내 관엽식물이 되었어요.
  • 스킨답서스는 덩굴처럼 길게 줄기가 자라는 특징이 있어요. 이 줄기는 빠르게 뻗어 나가면서 잎을 피워냅니다. 그래서 벽이나 기둥을 타고 올라가게 키우거나 공중에서 늘어뜨리는 방식으로 키울 수 있어요. 일부 종류에서는 독성이 있어 애완동물의 접근에 주의가 필요한 것도 알아 두세요.
  • 스킨답서스는 잡초처럼 너무 잘 자라는 특성 때문에 악마의 아이비라는 별명이 있어요. 현지에서는 거의 길가에서 발에 채이는 잡초 수준으로 잘 자라죠. 우리는 보통 스킨답서스라는 이름으로 많이 부르지만 학명은 에피프레넘 아우리움이고, 해외에서는 골든 포토스라는 이름으로 더 자주 불립니다.
  • 스킨답서스는 꽃말로 세심한 사랑의 의미가 담겨 있어요. 혹은 우아한 심성이라는 꽃말도 함께 가지고 있는데요. 꽃이 피는 것을 잘 모른 분들이 있어요. 흔하지 않은 경우로 꽃을 볼 수 있는 행운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스킨답서스 키우기 방법

스킨답서스 키우기 방법
  • 스킨답서스는 밝은 간접 조명부터 어두운 조명까지 다양한 조명 조건에서 잘 자랄 수 있어요. 다만 너무 어두운 곳에 두면 잎의 색이 옅어지고 줄기에 붙는 잎 사이 간격이 길어집니다. 일반적으로는 밝은 그늘, 반양지나 반음지가 가장 좋습니다. 앉아서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정도의 밝기라면 가장 좋습니다.
  • 스킨답서스는 촉촉한 흙을 좋아하지만,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손가락으로 만졌을 때 흙의 윗부분이 마르면 물을 주세요. 휴면기인 겨울철에는 물을 덜 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식물의 위치에 따라 필요로 하는 물의 양이 다를 수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따뜻하고 빛이 많은 실내에 있는 스킨답서스가 좀 더 많은 물을 필요로 합니다.
  • 스킨답서스는 열대식물이라서 높은 습도를 좋아합니다만, 건조한 실내 환경도 견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킨답서스 잎 끝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발견하면 공기가 너무 건조하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습도를 높이려면 식물 근처에 작은 가습기를 놓거나 잎에 미스트로 가끔 물을 뿌려주세요.
  • 스킨답서스는 비료를 많이 필요로 하지 않지만, 너무 자라는 속도가 느리다면 성장기 (봄과 여름) 동안 2~3개월에 한번씩 균형 잡힌 수용성 비료로 영양을 공급해주면 더 좋습니다.
  • 스킨답서스가 가장 잘 자라는 온도는 겨울 최저온도는 10°C 이상, 다른 계절에는 15~25℃ 사이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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