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어서 오늘은 필레아 페페가 가장 좋아하는 물의 양과 습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필레아 페페는 물에 대해 너무 까다롭지 않은 식물이에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물을 주는 것을 완전히 잊어버리거나, 너무 많이 주면 안 됩니다. 필레아 페페는 물과 습도의 균형을 잘 맞춰주면, 건강하고 풍성하게 자라줄 거예요.
필레아 페페가 가장 좋아하는 물의 양과 습도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간단한 팁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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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가 가장 좋아하는 물의 양
필레아 페페는 특히 여름에는 살짝 촉촉한 토양을 좋아해요. 그래서 토양이 말라가기 전에 물을 주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너무 자주 물을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과도한 물을 주는 것보다 수중에서 하는 것이 더 나쁘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그럼 필레아 페페에 얼마나 물을 주어야 할까요? 정확한 답은 없어요. 왜냐하면 빛, 온도, 토양과 같은 요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물을 줄 때가 되었는지 알아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토양의 수분 수준을 측정하는 것이에요. 손가락으로 토양을 만져보세요. 여전히 축축한 느낌이 든다면 조금 더 기다리세요. 토양이 거의 말랐다면 물을 주세요.
보통 여름에는 일주일에 최대 두 번, 겨울에는 일주일에 한 번 이하로 물을 주면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참고용이니까, 식물의 상태를 잘 관찰하면서 물을 주세요. 필레아 페페는 물을 부족하게 받으면 잎이 처지고, 물을 과다하게 받으면 잎이 노랗게 변합니다. 그러니까 잎의 색과 모양을 잘 살펴보세요.
페페가 가장 좋아하는 습도
필레아 페페는 습도에 관해서는 그다지 까다롭지 않아요. 하지만, 50% 이상의 공기 습도 수준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건조한 곳에 살고 있다면,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가습기는 필레아 페페의 성장을 도와주고, 잎의 모양과 색깔을 더 예쁘게 만들어 줍니다.
가습기가 없다면, 다른 방법도 있어요. 예를 들어, 필레아 페페를 다른 식물들과 함께 두면, 습도가 올라갑니다. 또는, 필레아 페페의 화분을 젖은 돌이나 모래가 담긴 접시 위에 놓으면, 습도가 증가합니다. 또는, 필레아 페페의 잎을 가끔씩 물로 뿌려주면, 습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습한 곳에 두면 안 되어요. 너무 습하면 곰팡이나 진드기와 같은 해충이 생길 수 있어요. 그러니까 습도가 80% 이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