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잡초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2가지 및 잡초 제거 방법

잡초를 제거하는 것이 귀찮아서 그냥 놔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잡초가 생긴다고 해서 그냥 보기에 안좋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잡초 때문에 여러 골칫거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텃밭이나 화분에 생긴 잡초를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2가지와 잡초 제거 방법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텃밭 잡초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2가지 및 잡초 제거 방법

텃밭 잡초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2가지

1. 해충의 숙주가 됩니다

여름도 아닌데 집에 모기가 많이 들어오는 것 같다라고 생각하신 적 있으신가요? 잘 자라고 있는 잡초는 해충들에게 최고의 숨을 곳이 됩니다. 그 중에서도 모기가 대표적입니다. 모기는 잡초 사이에 몸을 감춰두고 사람의 체온이나 땀 냄새를 맡으면 피를 빨기 위해 나타납니다. 모기는 여름에만 날아다니는 것 같지만 사실 기온이 22℃~30℃ 정도일 때 가장 활동적입니다. 그래서 봄부터 가을까지 쭉 조심해야 합니다.

잎을 뜯어먹거나 줄기에 구멍을 내는 해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작물이나 나무 잎에 하얀 점이 있으면 진딧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잎의 엽록소를 다 빨아버리는 해충은 모든 식물에 붙어서 문제를 일으키고, 금세 주변 식물을 감염시키곤 합니다.

2. 건강에도 안 좋습니다

잡초를 방치하면 사람의 건강에도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꽃가루 알레르기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꽃가루 알레르기를 겪는 사람이 많은데 그 원인이 되는 식물 중에 잡초도 많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잡초 자체에 닿아서 트러블이 생기는 접촉성 피부염(발진)도 조심해야 합니다. 줄기에서 독한 액체를 내는 잡초도 있는데 이런 건 눈에 보여도 절대 맨손으로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잡초가 내는 악취가 건강에 좋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다른 나무에 붙어서 자라는 계요등은 잎이나 줄기에서 고약한 닭 오줌 냄새를 내는 잡초입니다.

잡초 제거 방법

이제 잡초 제거 순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잡초가 많은 곳이면, 손으로 하나하나 깎는 건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든 일이 됩니다. 하지만 적절한 도구와 올바른 방법을 알면 작업이 훨씬 쉬워집니다.

잡초 제거도구 준비

먼저 잡초 제거에 필요한 다음의 도구들을 준비해볼 수 있습니다.

  • 원예 가위
  • 빗자루
  • 두꺼운 장갑

뿌리가 깊거나 줄기가 얽힌 잡초는 손으로 뽑기 힘들기에 낫과 같은 도구는 필수입니다. 잡초를 깎을 때는 칼날이 얇은 낫이 좋습니다. 가볍기 때문에 오래 작업해도 팔이 덜 아픕니다. 앉아서 작업하다가 허리나 무릎이 아플 수 있다면 처음부터 서서 쓸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삽은 뿌리를 뽑는 데 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모양의 것도 괜찮지만, 끝부분이 포크처럼 되어 있어서 땅에 박고 뿌리를 한 번에 뽑을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원예 가위는 낫으로 깎지 못한 잡초를 자르는 데 쓸 수 있습니다. 다루기 쉬운 작은 것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그 외에 빗자루는 깎은 잡초를 모으는 데 도움이 되며, 장갑은 가시나 독액 같은 것에 인해 다치는 일이 없도록 손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한 두꺼운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도구를 활용한 잡초 제거 방법

깎기 시작하기 전에 큰 돌 같은 것은 치워두세요. 낫에 부딪히면 칼날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낫은 되도록이면 손잡이 아래를 들고 칼끝이 왼쪽을 향하게 합니다. 깎을 때는 왼손으로 잡초를 들어 올리고 낫을 오른쪽 대각선 앞에서 왼쪽 뒤로 당겨서 자르세요. 왼쪽으로 칼날을 움직이니, 깎고 싶은 곳의 오른쪽부터 시작하면 순조롭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한 번 깎고 나면, 잡초의 남은 줄기 등을 원예 가위로 잘라주면 좋습니다. 잡초가 최대한 다시 자라지 않게 하려면 가능한 한 땅과 가까운 곳에서 자르면 됩니다.

잡초는 뿌리까지 없애야 다시 자랄 확률이 낮아집니다. 그래서 삽으로 땅을 파서 뿌리를 제대로 뽑는 게 중요합니다.

잡초를 모아서 치우고 버리는 법

마지막으로 깎은 잡초를 모아서 버리면 끝입니다. 버리는 방법은 주로 세 가지가 있습니다.

  • 불태워서 쓰레기로 버리기
  • 땅에 묻기
  • 전문 업체에 의뢰하기

지역마다 쓰레기 배출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쓰레기 분류표를 확인하거나 시청 등에 전화해서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알아두면 좋습니다.

제거한 잡초를 땅에 묻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얕게 묻으면 남은 씨앗이 새싹을 내고 곧 다시 잡초가 돋아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최소한 땅에서 30cm 이상 깊이 묻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뽑아낸 잡초가 너무 많거나, 버리고 싶은 다른 것들이 있을 때는 전문 업체에 부탁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물론 비용이 들 수는 있습니다.

마무리

뿌리를 퍼뜨리고 크게 자라는 잡초는 깎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싹이 자라난 시점에 즉시 발견하고 바로 대처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처리할 때도 낫이나 원예 가위와 같이 잡초 깎기에 알맞은 도구를 쓰면 더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정원이 있는 단독 주택에 사는 사람은 특히 잡초와 늘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올바른 대처법을 배워서 잡초 없는 쾌적한 정원을 가꾸어가시기 바랍니다.​

잡초 뽑기를 하면 흙의 일부 부분이 파헤쳐 지는데 이를 고르게 다듬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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