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달개비 키우기에 필요한 환경은? (자주 만년청, 닭개비, 트라데스칸티아 스파타케아)

자주달개비(트라데스칸티아, 자주닭개비, 자주만년청)는 바구니에 걸거나, 걸이에 매달거나, 책장 위와 같이 높은 곳에 놓으면 놀라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주달개비 키우기는 비교적 쉬운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빠르게 자라는 것으로도 유명하지요. 아래에서 자주달개비 키우기에 필요한 환경을 알아보세요.

햇빛

자주달개비는 다양한 환경에서 잘 자라기는 하나 잘 키우려면 밝은 간접광이 필요합니다. 이상적으로는 8시간 동안 밝은 간접광이 가장 좋습니다. 직사광선은 잎을 태울 수 있으며 저조도 환경에서는 잎의 색이 바래거나 희미해질 수 있습니다.

자주달개비 키우기에 필요한 환경은? (자주 만년청, 닭개비, 트라데스칸티아 스파타케아)

자주달개비 키우기를 위해서는 토양이 지속적으로 촉촉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흙의 윗부분을 만져봤을 때 말랐다 싶으면 그때 물을 주세요. 단, 흙을 눅눅한 상태로 두지 말고, 흙이 완전히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식물이 활발하게 자라지 않는 겨울에는 물이 덜 필요하므로 물을 주는 양을 완전히 줄여야 합니다. 항시 토양의 수분을 모니터링하여 언제 물을 주는 것이 가장 좋은지 확인 후 물을 주는 게 좋습니다.

토양

자주달개비는 너무 딱딱하지 않고 영양이 풍부한 흙을 좋아합니다. 수분을 유지할 수 있으면서도 과도한 물을 배출하여 뿌리 부패를 방지할 수 있는 흙류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대부분의 믹스는 자주달개비 키우기에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거기에 피트모스나 잘게 썬 나뭇잎 등 유기물을 풍부하게 섞어주면 더 좋은데, 수분을 유지하는 성분이 포함된 토양은 피해야 합니다. 토양이 너무 빨리 배수되는 경우 배수 물질이 적고 퇴비가 풍부한 토양 혼합물에 자주달개비를 다시 화분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

멕시코와 남미가 원산지인 자주달개비는 따뜻한 기온을 좋아합니다. 편안한 실내 온도가 좋지만 온도가 16~26도 사이로 유지되는 한 괜찮습니다. 따뜻한 계절에는 야외에서 자주달개비 화분을 두고 키울 수도 있습니다. 단, 직사광선을 피하고 밤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기 전에 화분을 실내로 들여오십시오.

습기

공기 중에 습기가 충분하면 자주달개비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부엌이나 욕실처럼 자연적으로 습한 장소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잎이 마르기 시작하고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변하면 습도를 높이세요. 가습기나 물이 담긴 트레이를 사용하면 자주달개비에 수분을 더 공급할 수 있으며 겨울이나 건조한 기후에 사는 경우 좋은 해결책이 됩니다.

비료

자주달개비는 많은 양의 먹이나 비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주닭개비가 활발하게 자라는 봄과 여름에는 매달 완전액체비료를 ¼농도로 희석하여 물을 줍니다. 가을과 겨울에는 식물에 비료를 주는 것을 보류해야 합니다.

성장률

자주달개비는 성장기 동안 잘 관리하면 일주일에 3~4센치씩 자랄 수 있는, 빠르게 자라는 식물입니다.

자주달개비 키우기에 필요한 환경은? (자주 만년청, 닭개비, 트라데스칸티아 스파타케아)

전문가 팁

  • 자주달개비는 쉽게 줄기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화분이 충분한 햇빛을 받지 못하면 이런 일이 더 빨리 일어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잎이 더 잘 나오게 하면서 잎이 풍성한 외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자주달개비를 가지치기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 자주달개비는 빠르게 자라는 반면, 수명은 단 몇 년으로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가지치기 과정에서 제거된 일부 부분을 흙이나 물에 꽂아서 번식시킬 수 있습니다. 자주달개비는 물이나 토양에서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일부 부분이 죽더라도, 모식물과 동일한 화분에서 아기식물을 키워볼 수 있습니다.
  • 적절한 관리를 하면 자주달개비 꽃도 피어납니다. 자주달개비의 꽃은 보라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피어나며 봄과 여름에 가장 아름답습니다. 꽃이 피는 시기에는 화분을 밝고 환한 곳에 두고 물을 충분히 주세요.
  • 자주달개비는 애완동물에게 유독하니 실내에 애완동물이 있다면 화분을 높은 곳에 두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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