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덴드론 핑크 프린세스에 물 주는 방법

필로덴드론 ‘핑크 프린세스’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화려한 분홍색을 자랑하는 열대 식물입니다. 핑크 프린세스는 특히 전문 원예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데 그 이유는 특유의 분홍 무늬 뿐만 아니라 관리의 용이성 때문입니다. 필로덴드론 핑크 프린세스에 물을 제대로 주는 방법을 아래에서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필로덴드론 핑크 프린세스의 특징

필로덴드론 핑크 프린세스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식물로, 다양한 조명 조건에서 잘 자라며 상대적으로 키우기가 쉬운 편입니다. 필로덴드론 핑크 프린세스의의 길고 가느다란 덩굴과 하트 모양의 분홍빛 잎은 어떤 공간에도 열대적인 느낌을 선사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필로덴드론 핑크 프린세스에 물주기

습한 환경을 선호하는 핑크 프린세스는 토양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물을 주는 것이 이상적이며, 화분 및 주변에 자주 물을 뿌려 공기에 습기를 더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른 아침에 물을 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잎에 묻은 물기는 닦아내야 합니다.

물의 종류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수돗물 대신 빗물이나 증류수를 사용하는 것이 아무래도 가장 좋습니다. 이는 필로덴드론의 건강에 더 좋으며, 잎이 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물 주는 방법

화분을 주방 싱크대로 가져가 수도꼭지를 사용하여 물을 주는 것이 한 방법입니다. 물이 배수구를 통해 흘러나오기 시작하면 물주기를 중단합니다. 단, 날이 추울 땐 이 방법을 피해야 합니다.

여름에는 토양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잎에 자주 물을 뿌려주어야 합니다. 겨울에는 식물의 성장이 느려지므로 물 주는 빈도와 물 주는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을 너무 많이 또는 적게 주면?

필로덴드론 핑크 프린세스가 자라고 있는 흙이 너무 과습되어 오랫동안 축축한 상태로 머물거나, 수분이 너무 부족하여 흙이 메마르는 경우, 필로덴드론 핑크 프린세스 잎이 노랗게 변하고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필로덴드론 핑크 프린세스에 물 주는 방법

핑크 프린세스에 물을 너무 많이 준 것 같다면 일단 물 주는 양과 빈도부터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흙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려보는 게 좋습니다. 핑크 프린세스를 키우는 화분이 너무 큰 경우에도 물이 효율적으로 배수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흙이 너무 빽빽해도 물이 쉽게 빠져나가지 못합니다. 조금 느슨하면서 다공성 물질을 섞은 흙으로, 그리고 배수구가 좀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주면 좋습니다.

화분이 있는 곳이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도 배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어두운 곳에 화분을 두었다면 환기를 좋게 하기 위해 문 또는 창문 주변으로 화분을 옮겨오는 게 필요할 수 있습니다. 통풍이 잘 되면 그만큼 흙이 더 쉽게 마르고, 그만큼 물 주는 빈도와 양을 조절하기도 더 쉬워집니다.

반대로 흙이 너무 건조하다면, 화분의 배수구멍으로 남은 물이 빠져나올 정도로 물을 한 번에 충분히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론

적절한 물주기는 필로덴드론 핑크 프린세스의 건강과 성장에 필수적입니다. 위의 내용을 토대로 적절한 양을 맞춰서 핑크 프린세스에 물을 준다면 핑크 프린세스가 분홍빛 무늬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여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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